50만 수험생이 쓰는 ‘수능 샤프’ 8년만에 바껴
50만여명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생에게 지급되는 샤프가 지난 해와 다른 제품이 제공된다. 9일 교육부에 따르면 오는 14일 치러지는 2020학년도 수능에는 지난 해와 다른 제품의 샤프가 응시생에게 제공된다. 수능 응시생에게 샤프가 지급된 것은 2006학년도다. 2005학년도 수능 당시 대규모 부정행위가 발생하자 교육당국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수능 응시생에게 연필과 컴퓨터용 사인펜 외에는 필기구를 가져오지 못하게 하고 대신 샤프를 한 자루씩